수공예 장인들의 축제 ‘K-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’, 6월 20일 개막
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공예의 즐거움… 일러스트레이션페어 동시 개최
[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] 수공예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‘K-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’가 오는 6월 20일(금) 개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. 올해 전시에는 수제 먹거리를 포함한 약 250여 개의 공예 부스가 마련되며, 출품 업체 및 작가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.
이번 행사는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. 정성과 손길이 깃든 퀼트, 자수 작품을 비롯해, 목공예, 가죽 공예, 최근 주목받는 뜨개, 스테인드글라스, 도자기까지 다양한 수공예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. 특히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의류 및 액세서리도 다양한 스타일로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.
공예품 전시뿐만 아니라, DIY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‘체험 라운지’도 운영된다. △‘시심나아트’는 에바폼 조립을 통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, △‘주키미싱’은 재봉틀을 활용한 미싱 체험을, △‘피코리코’는 유리공예로 모빌과 키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, △‘훼리시모 쿠츄리에’는 코바늘로 모티브를 뜨는 체험을 각각 제공한다.
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, 친구, 연인은 물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, 세부 일정과 체험 비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.
전시 참여 작가들의 대표 작품은 공식 홈페이지 내 ‘참가자 디렉토리’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다. 관련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, 전체 부스 배치도 역시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.
한편, 같은 기간 동일 장소에서는 ‘K-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’도 함께 열린다. 입장권 1매로 두 전시 모두 관람 가능해, 더욱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. 6월 18일(수)까지 사전 예매 시 2,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, 관람 안내 및 입장권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이와 더불어,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시 중 하나인 ‘K-핸드메이드페어 서울’도 오는 12월 18일(목)~21일(일)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. 8월 8일(금)까지 참가 신청 시 최대 30% 참가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, 일부 품목(예: 뜨개실, 액세서리, 도자기 등)은 조기 마감으로 인해 대기 접수로 진행된다. 자세한 참가 신청 안내는 홈페이지, 전화,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출처 : https://www.thebigdata.co.kr/view.php?ud=2025060209330137966cf2d78c68_23
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@thebigdata.co.kr